2009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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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12/31 23:59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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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샨크의 기원 [The origin of Ashan'K]
1. 구원론의 등장과 쇠퇴하는 문명 [Appearance of soteriology and Decline of civilization]
팽창하고 있는 현재의 우주 기원 이전의 존재인 아샨크는 공간의 수축이 일어나기 전 물질계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아내었다. 하지만 물질계에서 너무나도 긴 시간을 보낸 그들이기에 그들이 물질계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그것이 그들의 무한한 학문의 업적과 이해가 말하고 있는 것이다. 정적만이 계속되는 수축 전의 우주에서 그들에게 할 일은 남아있지 않았다. 완전하게 탐사된 우주와, 완전하게 정비된 경제와 사회는 그들의 근심과는 다르게 잘 돌아가고 있었다. 당시의 아샨크는 약 8천 8백개의 국가로 이루어져있었으며, 그들의 지적 무아지경은 그 국가를 잇는데 전혀 다툼을 발생시키지 않았다. 정립된 아샨크 의 법(Ashankia)에 의하여 검열된 상대잠재력발현력에 의하여 선출된 아샨크의 관리자(Keeper)인 인샤 르카 로빈마야 딤 프라(Insha L'ka Lobinmaiya dimn Pra, 이하 로빈마야)는 이 무한한 정적의 고리에서 탈출할 구원책으로 상위 차원으로의 진출을 연구하고 있었다. 아샨크의 중심이자 우주의 중심인 "차원축"에 위치한 아샨크의 중심 국가인 엘루쉬(Elush)국은, 이러한 상위 차원으로의 진출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성소이자 메카였다. 이미 성공적인 여러차례의 종족 개선으로 인하여 늙지 않는 몸을 지니게 된 룽갈루스(Rungalus)는 엘루쉬국의 주도 세력이었으며 이 연구의 핵심이었다. 그렇게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연구가 계속되자, 그에 따른 성과가 나오는 것은 금방이었다. 여러 학자들은 물질을 정신적인 존재로 전환하는 궁극의 이론인 이탈이론과 더 여러차원을 볼 수있게 해주는 또 다른 궁극의 이론인 차원접합이론을 접합시켜서 통일이론인 "구원론"을 마치는데 성공한다. 이론적으로는 완벽하다고 하나 가상실험에서밖에 성공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단점때문에 지금 당장 실천할수는 없는 구원론은 앞으로 다가올 우주의 수축에 대비한 말그대로의 구원론이 되었다. 그렇게 구원론의 연구가 끝나고 로빈마야와 다른 룽갈루스의 위대한 학자들은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 여생을 즐겼다.
엘루쉬에서 룽갈루스의 지식이 합쳐진지 수 천년이 지났다. 정점에 달한 지식은 더이상 발전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지식을 찾는 자는 줄어만 갔다. 전문적인 기술을 익히려고 하는 의지는 소멸한지 오래고 수 만년에 달하는, 거의 무한의 시간동안 작동하는 기계들만이 아샨크를 유지시켜주고 있었다. 정점에 달하였던 지식은 사라지고, 룽갈루스와 구원론은 기나긴 아샨크 신화의 한 페이지만을 장식하였다. 위대한 룽갈루스는 선택할 수 있는 죽음을 택하고, 몇몇 남은 룽갈루스만이 구원론의 발현을 그리며 수축 전까지 이어질 길고 긴 꿈을 꾸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문명은 퇴보하고 쇠퇴하였다. 우주 곳곳, 즉 아샨크 곳곳에서는 오래전 그 의미 자체를 잃어버린 분쟁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국가는 분열을 거듭하여 그 수가 2만에 달하였다. 그 수의 8할은 제국의 이름을 빌리고 있었으며 정적인 우주는 여러 종족의 비통함으로 덮혀져 갔다. 수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지만, 문명은 지난 시간만큼 퇴보하고 있었다.
2. 칠흑의 제국 [Raven Empire]
차원축과 우주의 끝인 어둠의 테두리(material barrier)의 사이 중심에 위치하여있는 국가 잉카(Inca)는 분열되지 않은 몇 안되는 나라 중 하나였다. 이 나라의 사람들(루인카, Luinca)은 선악의 공평함을 추구하였으며, 이 사고는 그들의 오랜 신앙인 딤카[Demka]에서 비롯된 것이다. 딤카는 고대 아샨크 연맹의 초기 다섯 국가중 하나였던 엘루스(후에 엘루쉬)의 원시 민족 부흥정책에 의하여서 세워진 신앙이었다. 고대 아샨크 연맹의 나머지 4개의 국가의 자신들의 영토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성향과는 반대로 엘루스의 룽갈루스는 아직 미비했던 그들의 우주기술을 이용하여 그들의 과학 수준보다 못미치는 다른 민족에게 전파하고자 하였다. 딤카에 등장하는 고대 룽갈루스 신인 빛과 어둠의 신인 루우카(Louka)는 딤카경전 모든 부분에 걸쳐서 선악의 중심을 강조하고 있다. 루인카족은 앞서 말하였던 룽갈루스의 원시 민족 부흥정책의 문화 오염성(선진 문명이 하등 문명에 개입함으로서 생기는 하등 문명의 자립성 상실)을 딛고 일어난 몇 안되는 종족이기 때문에, 그들이 이 시점까지 선악의 공평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그 힘든 시기를 함께 견뎠던 딤카에 대한 강함 믿음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평화로움이 깨지기 시작한것은, 신흥 제국인 칠흑의 제국에 의해서이다.
이 칠흑의 제국의 시작은 거성 레디악(Rediac)의 거인족인 투르카(Turka)에 의해서였다. 키가 120m에 이르는 투르카는 고대 아샨크 연맹의 초기 국가였던 테르엔(Terr'ann)의 유전 공학의 산물이었다. 룽갈루스와 달리 그들의 선천적인 육체의 재생에서 어려움을 찾은 그들은, 그 불가능을 극복하고자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였지만 결국 재생과정에서 치명적인 독소가 발생하여 순식간에 행성 전체가 죽어버려 멸망하였다. 하지만 그 멸망 이전에 테르엔은 여러 살 수 있는 행성을 대비책으로 마련해 놓았고, 그 곳에서 살고있던 소수의 테르엔 개척자들은 행성의 즉사를 피해갈 수 있었다. 본성으로부터의 연락이 끊긴 테르엔 개척자들은 그들의 우주선을 타고 본성으로 귀환했지만, 그들을 반기는 것은 폐허가 된 본성의 모습이었다. 독소의 강력함은 독소 스스로를 죽여버렸지만, 그 독소가 쓸고 지나간 자리에 남아있는것은 폐허 뿐이었다. 이미 그 행성의 표면부터 여러곳이 심하게 파여있었으며, 이웃 행성들에도 독소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그 들의 위대한 공중도시인 리간은 이미 반 정도 밖에 안되는 부피로 땅에 곤두박질 쳐져있었고 본성의 웜홀 안정장치인 테르엔 웜홀 스테이션은 그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치되어있던 겹겹의 방어시스템이 무색하게 터만 남아있었으며, 살아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 행성에서 그들이 구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테르엔의 연산장치가 고장난 그 시점에서 그들은 다른 종족과 소통또한 불가능해졌다. 테르엔 본성 멸망 직후, 고대 아샨크 연맹의 수도행성이었던 성역 세인트(Saint)에서는 테르엔과의 단절된 통신의 원인에 대해서 분석중이었다. 테르엔 식민지에서 개척자들의 우주선이 본성으로 귀환하는 동안, 연맹은 테르엔에 대하여 의논을 계속하였다. 그들이 낸 결론은 다른 호전적인 고등문명의 공격으로 인한 일제 전멸, 그도 그럴것이 본성을 중심으로 여러 행성계에 식민지를 가지고 있는 그들이 메세지 하나도 못보내고 연락이 끊긴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 결론에 세인트에 상주하고 있던 테르엔의 고위 의원들은 동의하였으며, 멸망한 테르엔에 대한 의식을 치루었다. 그리고 테르엔을 멸망시킨 종족에 대하여 분석하기 위하여 연맹군을 테르엔 본성으로 보내었다. 약간의 시간이 흘러서 연방군이 본성에 당도하였을때, 그들은 본성 궤도에 테라포밍 관제 스테이션 겸 웜홀 스테이션을 건조중인 테르엔 개척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사정을 들은 연방군은 몇척의 함선을 세인트로 돌려보내고 웜홀 스테이션에 그들의 모든 힘을 보태주었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서 웜홀 스테이션이 완료된 순간, 끔찍한 일이 발생하였다. 본성 참극의 순간 비물질화 되어있던 독성이 다시 본성의 웜홀 코어를 사용한 새로운 스테이션에서부터 뿜어져 나왔으며, 이 독소들은 대기의 저지 없이 우주 공간으로 펼쳐져 나갔다.
계속
# by | 2008/07/28 23:43 | ────SF──── | 트랙백 | 덧글(0)

# by | 2008/07/05 14:07 | SF dic. | 트랙백 | 덧글(0)

# by | 2008/07/03 22:00 | 트랙백 | 덧글(0)

# by | 2008/07/02 17:45 | SF dic.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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